태백상공회의소, 2026년 신년인사회…200여명 참석 예정

기사등록 2025/12/31 09:56:33

1월2일 오투리조트서 지역 화합 속 새해 도약 다짐

태백시가 2008년 4,400억원을 투자해 개장한 오투리조트는 애물단지로 추락했다가 부영그룹에 매각되었다.(사진=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시가 2008년 4,400억원을 투자해 개장한 오투리조트는 애물단지로 추락했다가 부영그룹에 매각되었다.(사진=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상공회의소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지역 발전과 상생의 의지를 다지는 신년인사회를 연다.

태백상공회의소는 오는 2026년 1월2일 오전 10시30분, 오투리조트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2026년 태백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백시가 후원한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2025년 을사년을 회고하고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지역 각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의 결의를 다지고 태백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제·행정·사회 각 분야의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는 지역 대표 신년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군·경 기관장, 교육기관장,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장, 언론기관 관계자, 의료·법률·회계 전문가, 사회·봉사단체장, 상공인과 노동조합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30분 식전 공개행사를 시작으로, 11시 개회식에서 국민의례와 신년사, 주요 기관장 인사가 이어진다. 이후 축하 케이크 절단과 축배 제의를 통해 새해의 희망을 나누고, 상호 상견례와 담소의 시간을 통해 참석자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태백상공회의소 함억철 사무국장은 "이번 신년인사회는 지역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함께 지혜를 모으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라며 "기관과 단체, 지역 경제 주체들이 한마음으로 태백의 미래를 논의하고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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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상공회의소, 2026년 신년인사회…200여명 참석 예정

기사등록 2025/12/31 09:56: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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