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조합, 조경태 의원 초청 연안해운 정책 간담회 개최

기사등록 2025/12/31 09:41:15

최종수정 2025/12/31 12:00:24

현장 목소리 청취…실효성 있는 논의 진행

한국해운조합이 개최한 간담회에 참석한 이채익 이사장(왼쪽)과 조경태 의원(가운데). (사진=한국해운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해운조합이 개최한 간담회에 참석한 이채익 이사장(왼쪽)과 조경태 의원(가운데). (사진=한국해운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한국해운조합(KSA)은 지난 3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과 연안해운 정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조 의원은 현역 최다선인 6선 의원으로 부산 사하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 의원은 연안해운 산업의 현장 목소리와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내항상선 선원 비과세소득 확대를 위한 '소득세법' 개정과 선내 근로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선원법' 개정, 외국인 해기사 도입을 위한 제도 개선, 우수선화주 세제혜택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내항해운지원' 특별법 제정과 우수선화주 인증제도 예산 확보를 위한 요청사항 등을 청취했다.

조 의원은 이 자리에서 "조합이 연안해운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고 있어서 고맙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안정적으로 선사들이 경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이 꼭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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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조합, 조경태 의원 초청 연안해운 정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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