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부산시청년디자이너 협업 프로젝트. (사진=부산시 제공) 2025.12.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31/NISI20251231_0002030655_web.jpg?rnd=20251231092022)
[부산=뉴시스] 부산시청년디자이너 협업 프로젝트. (사진=부산시 제공) 2025.12.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시는 올해 지역 중소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와 산업 고도화를 목표로 추진한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의 40개 과제를 끝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해양레저(문화관광)와 실버케어(바이오헬스) 등 부산의 전략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주력했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64개 기업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했다.
올해는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 디자인주도 전략산업 성장지원, 디자인기업 제품·서비스 개발 지원, 청년 디자이너 협업 디자인 프로젝트 등 총 4개 유형으로 운영됐다.
시는 ▲'크리에이티브퍼스'의 고객 중심 로봇기술을 적용한 화장품 제조기 디자인 개발 ▲'페이블디자인'의 전문 한의원용 무연 온열치료기 브랜드 강화 및 제품 디자인 개발 ▲'아트핸즈'의 부산 관광지 20곳을 동기(모티브)로 한 조립·체험형 손수 제작(DIY) 오르골 키트 개발 등 3건을 최우수 디자인 개발 사례로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에 대해서는 향후 제품 홍보, 전시회 참가 등의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추진한 '청년 디자이너 협업 프로젝트'에서는 대학생 디자이너와 기업·공공기관이 협업해 장애친화 환경 디자인 안내서와 부산 아지매 스토리를 활용한 브랜딩·관광상품 등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적 디자인·인테리어 전시회 '메종앤(&)오브제(Maison&Objet)'에 부산 기업 2곳(루메나, 오늑)의 참가를 지원해 51건의 상담과 2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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