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시스] 최정 9단 성금 기탁식 기념촬영. (사진=보령시청 제공) 2025.12.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31/NISI20251231_0002030619_web.jpg?rnd=20251231085747)
[보령=뉴시스] 최정 9단 성금 기탁식 기념촬영. (사진=보령시청 제공) 2025.12.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역 출신으로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OK만세보령팀' 총감독을 맡고 있는 최정 9단이 김동일 시장에게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부금은 지역 유소년 체육과 생활체육 지원, 저소득층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정 9단은 2020년부터 보령머드팀 소속으로 한국여자바둑리그에 꾸준히 참가, 2020년과 지난해 정규리그에서 우승했다. 올해는 그간의 풍부한 대국 경험을 바탕으로 OK만세보령팀 총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열린 '충남 방문의 해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에서 신진서 9단과 3국 빅매치를 펼쳤다. 또 어린이 선수들을 위한 사인회와 교류 이벤트를 진행했다.
최정 9단은 "고향인 보령에서 받은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고 싶었다"라며 "이번 기부가 유소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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