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 '2025년 12월 대구 소비자물가 동향'
10월 이후 석 달 연속 2%대…체감물가 2.8%·신선식품 3.4% 상승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서울 한 마트에 진열된 사과의 모습. 2025.11.04.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04/NISI20251104_0021044066_web.jpg?rnd=20251104142717)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서울 한 마트에 진열된 사과의 모습. 2025.11.04.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의 소비자물가가 12월에도 2%대 상승률을 유지하며 완만한 오름세를 이어갔다.
31일 국가데이터처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2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7.51(2020=100)로 전월 대비 0.4% 상승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2.3%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11월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대구의 소비자물가는 10월 2.3%, 11월 2.2%, 12월 2.3%를 기록하며 석 달 연속 2%대 상승률을 보였다.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120.84로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2.8% 각각 상승했다. 식품은 전월 대비 0.5%,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고 식품이외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2.1% 각각 올랐다.
계절·기상 요인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큰 신선식품지수는 131.64로 전월 대비 2.3%, 전년 동월 대비 3.4% 각각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 신선어개는 7.1%, 신선과실은 9.7% 상승한 반면 신선채소는 4.8% 하락했다.
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 가운데 전년 동월 대비 사과(37.8%), 쌀(18.4%), 돼지고기(6.4%) 등이 올랐다. 무(37.3%), 오이(31.8%), 토마토(27.2%) 등은 하락했다.
공업제품에서는 경유(11.9%), 휘발유(6.2%) 가격이 상승했다. 생리대(11.0%), 자동차용 LPG(6.3%), TV(7.0%) 등은 하락했다.
공공서비스 부문에서는 택시료(9.7%), 사립대학교 납입금(5.0%) 등이 상승했다. 반면 유치원 납입금(56.8%)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집세 가운데 월세는 전년 동월 대비 0.6% 상승했고 전세는 0.4% 하락했다.
지출 목적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4.4%), 교통(3.2%), 음식·숙박(2.6%), 기타 상품·서비스(4.7%) 등이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계가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적인 가격 변동을 측정한 지표로 대구는 매월 458개 품목을 대상으로 조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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