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부산대 총장, 국·공립대 총장협의회장에 선출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대학교는 최재원 총장이 2026년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차기 회장에 선출, 내년 1월부터 1년 간의 임기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는 부산대를 비롯한 전국의 40개 국·공립대 총장들이 모여 고등교육 발전과 정책 제언 및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하는 총장협의체다.

이 협의회는 회원교 간 정보 공유와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하며 교육·연구의 질 향상과 국가 고등교육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 등을 모색하고자 활동해 오고 있다.

◇최종환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대표, 노사문화유공 산업포장 수훈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은 지난 30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25 노사문화유공 등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최종환 대표이사가 노사문화유공 부문 산업포장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노사문화유공표창은 산업현장에서 상생의 노사문화를 선도한 근로자 대표, 사용자, 발전유공자 등을 발굴해 훈장, 포장, 대통령, 국무총리,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으로 포상하는 제도다. 산업포장은 대통령 표창보다 높은 훈격으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경우에 수여된다.

최 대표이사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정부 고용유지지원금과 노사 협력을 통해 구조조정 없이 위기를 극복하고, 2024년 그룹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대기업 집단에 편입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직급체계 개편 ▲노조 가입 확대 ▲열린 경영 실천 등으로 수평적이고 협력적인 조직문화를 확립하고, ▲성과 중심 인사·보상 체계 ▲복지제도 운영 ▲유연근무제 ▲취약계층 채용 확대 등을 통해 고용 안정과 포용적 일자리 환경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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