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12도…올해 마지막 날 경기북부 강추위 기승

기사등록 2025/12/31 08:02:48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올해 마지막날인 31일 경기북부지역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며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 기준 기온은 연천 백학 -12도, 포천 이동 -11.4도, 파주 판문점 -10.9도, 양주 -8.5도, 동두천 -8.4도, 고양 -7.7도, 의정부 -7.4도 등을 기록했다.
  
현재 파주, 양주, 연천, 포천, 가평, 동두천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낮에도 영하권을 보이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내일과 모레는 기온이 더욱 낮아져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도계량기, 노출 수도관, 보일러 등의 보온 상태를 점검하고 동파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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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12도…올해 마지막 날 경기북부 강추위 기승

기사등록 2025/12/31 08:02:4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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