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의 새로운 변화와 본인의 일신상 이유로 계약 종료"
![[서울=뉴시스]남자배구 KB손해보험 카르발류 감독. (사진=KOVO 제공)](https://img1.newsis.com/2025/12/30/NISI20251230_0002030491_web.jpg?rnd=20251230190253)
[서울=뉴시스]남자배구 KB손해보험 카르발류 감독. (사진=KOVO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의 레오나르도 카르발류 감독이 사퇴했다.
KB손해보험은 30일 "카르발류 감독이 팀의 새로운 변화와 본인의 일신상 이유로 사퇴 의사를 밝혀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최근 경기력 기복과 팀 운영 전반에 걸친 어려움에 대해 감독과 깊이 있는 대화를 지속했다"며 "이 과정에서 카르발류 감독은 팀을 위해 현시점에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했고, 구단은 고심 끝에 감독의 의사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올해 1월 KB손해보험 지휘봉을 잡은 카르발류 감독은 1년을 채우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KB손해보험은 올 시즌 3위(10승 8패·승점 31)에 올라 있다.
최근 3연승을 달렸지만, 직전에 4연패를 당하는 등 다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다.
구단은 "이번 시즌 잔여 경기를 하현용 코치의 감독 대행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며 "그동안 하현용 코치가 선수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온 만큼, 신속하게 운영 체계를 안정화해 선수들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지금까지 팀을 위해 고생해 준 카르발류 감독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선수들이 시즌 끝까지 경기에만 집중하고 지금의 연승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KB손해보험은 30일 "카르발류 감독이 팀의 새로운 변화와 본인의 일신상 이유로 사퇴 의사를 밝혀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최근 경기력 기복과 팀 운영 전반에 걸친 어려움에 대해 감독과 깊이 있는 대화를 지속했다"며 "이 과정에서 카르발류 감독은 팀을 위해 현시점에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했고, 구단은 고심 끝에 감독의 의사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올해 1월 KB손해보험 지휘봉을 잡은 카르발류 감독은 1년을 채우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KB손해보험은 올 시즌 3위(10승 8패·승점 31)에 올라 있다.
최근 3연승을 달렸지만, 직전에 4연패를 당하는 등 다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다.
구단은 "이번 시즌 잔여 경기를 하현용 코치의 감독 대행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며 "그동안 하현용 코치가 선수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온 만큼, 신속하게 운영 체계를 안정화해 선수들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지금까지 팀을 위해 고생해 준 카르발류 감독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선수들이 시즌 끝까지 경기에만 집중하고 지금의 연승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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