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연구원, 소통형 소식지 '경남미래' 창간호 발간

기사등록 2025/12/30 18:50:22

주요 정책·연구 성과 등 도민과 공유

경남연구원 소식지 '경남미래' 창간호 표지.(자료=경남연구원 제공) 2025.12.30.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연구원 소식지 '경남미래' 창간호 표지.(자료=경남연구원 제공) 2025.12.30.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연구원은 30일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소통형 소식지 '경남미래'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경남미래'는 앞으로 연구원의 정책 및 연구 성과를 도민과 공유하고, 지역사회 지식공동체 플랫폼으로서 경남도 비전과 미래를 함께 모색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창간호에는 해외 사례조사 코너인 '연구를 위한 산책'을 통해 일본과 싱가포르의 사례를 담았다.

또, '과거의 역사와 미래의 기술을 만나다'에서는 일본 연구기관과의 공동 협력 방안과 가야고분군 세계화를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혁신의 도시 싱가포르에서 미래를 배우다'에서는 민·관·산·학·연이 조화를 이룬 싱가포르 사례를 통해 경남의 미래를 그려보았다.

또 'Research Insights'에서는 연구원의 주요 정책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공동으로 수행한 '지방자치단체 가용재원 예측 모델 수립' 연구는 전국 최초로 정책지원시스템(정책도움e)을 가용재원 분석에 활용한 사례로 실었다.

그리고 '경상남도 경제자유자치도 기본 구상'은 대한민국 경제수도 조성과 기업하기 좋은 경남을 구현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경남 미래를 논하다’에서는 도민과 전국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2040 경남미래 비전' 수립 과정을 소개하고, '모두를 위한 이동'에서는 장애인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 '경남 감동여행 시즌2'를 통해 포용적 이동권의 가치를 조명했다.

'마을, 내일을 향하다' 코너에서는 '남해, 사람이 만든 변화'를 주제로 남해군 도시재생사업 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연결의 공간'에서는 '백 년의 시간을 품은 공간'을 주제로 마산의 앵화탕을 소개하며, 지역의 역사와 일상이 지닌 가치와 의미를 조명했다.

경남연구원은 창간호를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발간해 연구원의 주요 활동과 성과는 물론,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온라인과 책자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오동호 원장은 "앞으로 '경남미래'는 연구원의 노력과 성과를 도민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소통의 창이 될 것"이라며 "소식지에 담긴 이야기 하나하나가 오늘의 도전과 내일의 희망을 잇는 든든한 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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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연구원, 소통형 소식지 '경남미래' 창간호 발간

기사등록 2025/12/30 18:50: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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