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 일몰·광안리 드론쇼…도시철도 연말연시 증편
![[부산=뉴시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드론쇼 (사진=부산 수영구 제공) 2024.07.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7/04/NISI20240704_0001593379_web.jpg?rnd=20240704125514)
[부산=뉴시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드론쇼 (사진=부산 수영구 제공) 2024.07.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2025년 을사년을 마무리하고 2026년 병오년을 맞이하는 연말연시 부산 곳곳에서 해넘이와 카운트다운, 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30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에서 해넘이를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로는 다대포해수욕장이 꼽혔다. 서쪽으로 김해평야가 펼쳐져 있어 해운대나 광안리, 기장, 송정보다 일몰 감상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다대포해수욕장의 31일 일몰 시각은 오후 5시21분이다.
연말 카운트다운 행사는 용두산공원에서 열린다. 중구는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하며, 행사는 사전행사와 송년음악제, 카운트다운, 타종식, 신년사, 새해맞이 축포 순으로 진행된다.
31일 오후 11시45분부터는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새해 응원 메시지를 담은 종이를 함께 펼치는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열리며 자정과 함께 2026년의 시작을 알리는 타종이 이어진다. 타종에는 희망·사랑·평화 3개 조로 나뉜 21명의 타종자가 참여해 총 33회의 종을 울릴 예정이다.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광안리 M드론 라이트쇼 2026 카운트다운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드론 2500대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을 연출한다.
새해 첫 해맞이 행사는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리해수욕장, 황령산 봉수대, 오륙도 스카이워크 광장 등에서 열린다. 부산에서는 1월1일 오전 7시31분 병오년 첫 해가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남구는 1월1일 오전 6시50분 오륙도 스카이워크 광장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 팝페라 공연과 타악 공연 등 문화행사에 이어 지역 내빈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새해 덕담 나눔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교통공사는 시민 이동 편의를 위해 연말연시 도시철도 운행을 확대한다. 31일에는 하루 동안 열차를 총 60회 증편 운행하며, 노선별로는 1호선 12회, 2호선 26회, 3호선 12회, 4호선 10회다.
막차 시각도 조정된다. 1호선 남포역 기준 다대포해수욕장행 막차는 자정에서 다음 날 오전 2시6분으로, 노포행은 오후 11시45분에서 오전 1시36분으로 늦춰진다. 2호선 광안역 기준 장산행 막차는 0시20분에서 오전 2시10분으로, 양산행은 오후 11시26분에서 오전 1시33분으로 각각 변경된다.
새해 첫날인 1일에는 해운대 해맞이 행사에 대비해 오전 6시50분부터 2호선 10회, 3호선 8회 등 추가 열차가 운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0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에서 해넘이를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로는 다대포해수욕장이 꼽혔다. 서쪽으로 김해평야가 펼쳐져 있어 해운대나 광안리, 기장, 송정보다 일몰 감상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다대포해수욕장의 31일 일몰 시각은 오후 5시21분이다.
연말 카운트다운 행사는 용두산공원에서 열린다. 중구는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하며, 행사는 사전행사와 송년음악제, 카운트다운, 타종식, 신년사, 새해맞이 축포 순으로 진행된다.
31일 오후 11시45분부터는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새해 응원 메시지를 담은 종이를 함께 펼치는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열리며 자정과 함께 2026년의 시작을 알리는 타종이 이어진다. 타종에는 희망·사랑·평화 3개 조로 나뉜 21명의 타종자가 참여해 총 33회의 종을 울릴 예정이다.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광안리 M드론 라이트쇼 2026 카운트다운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드론 2500대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을 연출한다.
새해 첫 해맞이 행사는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리해수욕장, 황령산 봉수대, 오륙도 스카이워크 광장 등에서 열린다. 부산에서는 1월1일 오전 7시31분 병오년 첫 해가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남구는 1월1일 오전 6시50분 오륙도 스카이워크 광장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 팝페라 공연과 타악 공연 등 문화행사에 이어 지역 내빈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새해 덕담 나눔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교통공사는 시민 이동 편의를 위해 연말연시 도시철도 운행을 확대한다. 31일에는 하루 동안 열차를 총 60회 증편 운행하며, 노선별로는 1호선 12회, 2호선 26회, 3호선 12회, 4호선 10회다.
막차 시각도 조정된다. 1호선 남포역 기준 다대포해수욕장행 막차는 자정에서 다음 날 오전 2시6분으로, 노포행은 오후 11시45분에서 오전 1시36분으로 늦춰진다. 2호선 광안역 기준 장산행 막차는 0시20분에서 오전 2시10분으로, 양산행은 오후 11시26분에서 오전 1시33분으로 각각 변경된다.
새해 첫날인 1일에는 해운대 해맞이 행사에 대비해 오전 6시50분부터 2호선 10회, 3호선 8회 등 추가 열차가 운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