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경기 부천시에서 마약을 투약한 이들이 경찰에 체포돼 수사를 받고 있다.
경기 부천경찰서는 원미구 내 유흥주점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로 베트남 국적 30대 남성 A씨 등 2명과 내국인 30대 여성을 수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오전 7시16분께 부천시 원미구의 한 노래클럽에서 필로폰·케타민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마약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간이시약 검사를 한 결과 이들에게서 양성 반응이 나와 긴급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 유통 경로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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