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日·中 서브컬쳐 행사 참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네오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겜프스엔이 개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브라운더스트2'가 일본과 중국에서 열리는 대형 서브컬쳐 행사에 연이어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브라운더스트2는 오늘(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서브컬쳐 축제인 '제107회 코믹마켓(C107)'에 참가한다.

현지 부스에서 '에나코' '시노노메 우미' '하네아메' 등 글로벌 코스플레이어들을 초대하고 이들을 단독으로 촬영할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캐릭터 원화가 '색종이' 사인회와 함께 일본 '패미통'과 협업한 특별 소책자도 배포한다.

내달 1일부터 3일까지는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파저우 폴리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리는 서브컬처 행사 '광저우 반딧불이 애니메이션 게임 카니발'에 참가한다.

브라운더스트2는 한국과 중국의 코스플레이어 8인이 참여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의 '야살' '윤설화' '나리땽' '은아’와 중국의 '료코 리오코' '미즈 마오치우' 등 초호화 코스어 라인업을 선보인다. 행사 2일차에는 이준희 겜프스엔 대표가 현장을 방문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브라운더스트2의 빌리빌리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게시물을 리트윗한 뒤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코스플레이어 야살의 친필 사인 사진을 증정한다.

네오위즈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브라운더스트2만의 독보적인 지식재산권(IP) 경쟁력을 선보이고 팬 소통을 바탕으로 글로벌 서브컬쳐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힌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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