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김진규 교수, 신생아 진료체계 공로 '복지부 장관 표창'

기사등록 2025/12/30 15:48:27

전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진규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진규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김진규 교수가 '2025년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진료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고위험 분만과 신생아 치료의 안전성과 질을 높이고, 지역 내 필수의료 기반 강화에 기여한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규 교수는 전북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NICU)을 중심으로 권역 내 의료기관 간 전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병상 및 의료장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전원 지연을 최소화하고, 모자의료센터 간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이송체계를 확립하는 데 기여했다.

또 ▲고위험 신생아 및 초미숙아 진료 ▲희귀·유전·선천성대사질환의 진단과 체계적 관리 ▲고위험 신생아 연구를 통한 임상 진료지침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모자보건 향상 및 지역공공의료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해왔다.

양종철 전북대병원장은 "전북대병원이 수행해온 공공의료 역할과 의료진의 헌신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필수의료의 중심기관으로써 모자보건 진료체계 고도화와 공공의료 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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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김진규 교수, 신생아 진료체계 공로 '복지부 장관 표창'

기사등록 2025/12/30 15:48: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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