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신협중앙회 전북본부는 2025년 한 해 동안 전북지역 48개 조합이 신협사회공헌재단에 총 1억4293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신협 전북본부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30/NISI20251230_0002030273_web.jpg?rnd=20251230153550)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신협중앙회 전북본부는 2025년 한 해 동안 전북지역 48개 조합이 신협사회공헌재단에 총 1억4293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신협 전북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신협중앙회 전북본부는 2025년 한 해 동안 전북지역 48개 조합이 신협사회공헌재단에 총 1억4293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북신협은 신협사회공헌재단에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법인부문에서 16개 신협이 8273만원을, 개인부문에서는 3명이 380만원을 기부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추진한 '1신협·1아동' 결연사업에는 47개 신협이 참여해 총 5640만원을 후원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15년 출범한 전국 신협과 임직원의 기부금으로만 운영되는 국내 첫 기부협동조합으로, 지난해 말 기준 정기 기부자 561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누적 기부금은 652억원에 달한다. 재단은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동행경제 ▲인재양성 ▲지역나눔 등 3대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행경제 분야에서는 전주한지협동조합,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10개 신협이 참여해 약 3696만원의 재단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이후 전북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이 추가로 6개 그룹홈을 발굴해 총 16가정에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추가 발굴된 가정에 대한 비용 2200만원은 전북신협이 부담했다.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전북지역 35개 신협이 참여, 994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경제·금융 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재단이 1억2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했다.
또한 대학생 장학사업을 통해 전북지역 7개 신협이 참여해 14명에게 총 1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업해 '1신협·1아동' 사업을 진행하고 매월 10만원씩 성장·학습비를 지원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올해 총 47개신협이 47명의 아동과 결연해 총 5640만원을 후원했다.
지역나눔 분야에서는 생활지원금을 전달하는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과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통해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도내 64곳의 신협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지난 10일에는 전북현대모터스FC와 연계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에서 재단이 1800만원을 지원했다.
강연수 전북본부장은 "신협사회공헌재단에 기부하는 것은 곧 우리 이웃에게 즐거운 편지를 써내려가는 일"이라며 "신협은 금융기관보다 가까운 이웃으로서 기억되길 바라며, 앞으로 펼쳐나갈 일들에 대해 전북도민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전북신협은 신협사회공헌재단에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법인부문에서 16개 신협이 8273만원을, 개인부문에서는 3명이 380만원을 기부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추진한 '1신협·1아동' 결연사업에는 47개 신협이 참여해 총 5640만원을 후원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15년 출범한 전국 신협과 임직원의 기부금으로만 운영되는 국내 첫 기부협동조합으로, 지난해 말 기준 정기 기부자 561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누적 기부금은 652억원에 달한다. 재단은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동행경제 ▲인재양성 ▲지역나눔 등 3대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행경제 분야에서는 전주한지협동조합,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10개 신협이 참여해 약 3696만원의 재단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이후 전북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이 추가로 6개 그룹홈을 발굴해 총 16가정에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추가 발굴된 가정에 대한 비용 2200만원은 전북신협이 부담했다.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전북지역 35개 신협이 참여, 994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경제·금융 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재단이 1억2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했다.
또한 대학생 장학사업을 통해 전북지역 7개 신협이 참여해 14명에게 총 1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업해 '1신협·1아동' 사업을 진행하고 매월 10만원씩 성장·학습비를 지원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올해 총 47개신협이 47명의 아동과 결연해 총 5640만원을 후원했다.
지역나눔 분야에서는 생활지원금을 전달하는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과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통해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도내 64곳의 신협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지난 10일에는 전북현대모터스FC와 연계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에서 재단이 1800만원을 지원했다.
강연수 전북본부장은 "신협사회공헌재단에 기부하는 것은 곧 우리 이웃에게 즐거운 편지를 써내려가는 일"이라며 "신협은 금융기관보다 가까운 이웃으로서 기억되길 바라며, 앞으로 펼쳐나갈 일들에 대해 전북도민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