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이철우 경북지사가 30일 도청에서 서진 계명대 교수에게 경북도립교향악단 지휘자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12.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30/NISI20251230_0002030118_web.jpg?rnd=20251230142353)
[안동=뉴시스] 이철우 경북지사가 30일 도청에서 서진 계명대 교수에게 경북도립교향악단 지휘자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12.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30일 경북도립교향악단 제7대 지휘자로 서진 계명대 교수를 위촉했다.
서진 지휘자는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서 지휘자는 스위스 바젤 국립음악대학원(첼로) 최고전문 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악대학원에서 지휘 전공 석사를 획득했으며, 2014년부터 8년간 과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2007년 크로아티아 제4회 로브로폰 마타치치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파판도푸르 현대음악상', 2020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받았다.
서 지휘자는 "경북도립교향악단이 지역의 문화 예술을 대표하는 상징적 존재로 지역 주민들과 깊이 소통하고 국내외 음악계와 활발히 교류하며 경북을 대표하는 문화 대사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경북도립교향악단은 1997년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와 기획공연, 지역 순회공연, 청소년·가족 음악회, 해설이 있는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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