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복합복지시설 '서초 시니어플라자' 개관

기사등록 2025/12/30 14:19:33

서초 시니어라운지, 방배4동 느티나무쉼터 등

[서울=뉴시스] 서초시니어플라자. 2025.12.30. (사진=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초시니어플라자. 2025.12.30. (사진=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29일 복합 복지 시설 '서초 시니어플라자' 개관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서초 시니어플라자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3496.5㎡인 복합 복지 시설이다.

문화·여가시설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 건강 증진, 사회 참여, 나눔 실천 등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1층에는 '서초 시니어라운지'가 조성됐다. 어르신부터 아이들과 부모세대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세대통합형 공간이다. 담소를 나누는 '담소존', 피로회복을 위한 '힐링존', 자유 학습이 가능한 '스터디 카페존', 어르신 일자리와 연계한 '늘봄카페 7호점'과 '서초 시니어플라자 베이커리' 등이 마련됐다.

2층에는 신중년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맞춤형 문화·여가 시설인 '방배4동 느티나무쉼터'가 조성됐다. 요가·필라테스 등 건강관리부터 AI·스마트폰 활용 교육, 음악·미술·인문학 등이 제공된다.

3층에는 '방배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전국 최초로 권역형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구는 밝혔다. 이 센터는 조기 검진과 사례 관리뿐만 아니라 인지 훈련, 치매 환자 쉼터 운영 등을 통해 방배·반포·잠원 권역 치매 예방 거점 시설 역할을 한다. 신규 개소에 맞춰 'AI 브레인 인지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4층과 5층에는 서초구민의 복지·돌봄 서비스를 담당하는 '서초복지돌봄재단'이 자리 잡았다.

서초 시니어플라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서초 시니어플라자가 문화·여가와 건강이 결합된 통합 복지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초 시니어플라자를 중심으로 시니어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고 지역 주민들이 품격 있는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성심성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서초시니어플라자 개관식. 2025.12.30. (사진=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초시니어플라자 개관식. 2025.12.30. (사진=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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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복합복지시설 '서초 시니어플라자' 개관

기사등록 2025/12/30 14:19: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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