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신입사원 가족 초청 수료식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가 신입사원과 그 가족을 초청해 교육 수료를 함께 축하하며, 인재 육성에 대한 기업의 책임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는 30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지난 9월 채용한 신입사원들의 교육 수료식 및 가족 초청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직원과 신입사원 가족 등 총 330여 명이 참석, 신입사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그동안 묵묵히 응원을 보내온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직원 가족 대상 리조트 시설 투어를 시작으로 교육 수료증 수여, 우수 교육생 시상, 가족 감사 꽃다발 증정, 오찬 순으로 진행, 따뜻하고 의미 있는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지난 9월 채용된 신입사원 96명은 약 4개월간 가치교육, 서비스교육, 딜링교육, 현장 직무실습 등 강원랜드 실무 전반에 필요한 입문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31일부터 카지노·호텔·리조트 등 각 부서 실무 현장에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하게 된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모든 교육과정을 성실히 마친 신입사원 여러분은 글로벌 복합리조트 강원랜드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라며 "각자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족 대표로 소감을 전한 딜러 직군 한진 사원의 어머니 김혜정씨는 "자녀가 열정적으로 연수과정에 참여해 강원랜드의 일원이 된 모습을 보니 매우 대견하다"며 "정성껏 맞아준 회사에 감사드리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멋진 강원랜드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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