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충북청주FC 4대 사령탑으로 선임된 마누엘 레이스 감독이 30일 글러스터호텔 청주에서 열린 감독 취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물음에 답하고 있다. (사진=충북청주FC 제공) 2025.12.3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30/NISI20251230_0002030020_web.jpg?rnd=20251230132048)
[청주=뉴시스] 충북청주FC 4대 사령탑으로 선임된 마누엘 레이스 감독이 30일 글러스터호텔 청주에서 열린 감독 취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물음에 답하고 있다. (사진=충북청주FC 제공) 2025.12.30.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청주FC가 4대 사령탑으로 마누엘 레이스(Manuel Reis) 감독을 선임했다.
충북청주는 30일 글러스터호텔 청주에서 마누엘 레이스 감독 취임 기자회견을 열었다.
포르투갈 출신의 마누엘 레이스 감독은 플라멩구 수석코치 시절(2022-23 시즌) 브라질 1부 리그를 비롯해 리베르타도레스, 레코파, 브라질 슈퍼컵, 클럽 월드컵 등 굵직한 대회에 직접 참여하며 남미 정상급 팀의 경쟁력과 훈련·전술 시스템을 경험했다.
또한 FC 포르투에서 수석코치로 활동한 두 시즌(2011–12, 2012–13) 동안 팀은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연패 및 슈퍼컵 2회 우승을 달성했다. 당시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일정 준비에도 참여해 경험을 쌓았다.
포르투갈 3부 성격의 전국 리그에 속한 SC 에스핀류를 2018–19 시즌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2017–18 시즌에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마누엘 레이스 감독은 포르투 스포츠대학(FADEUP) 출신의 UEFA PRO 라이선스를 보유한 지도자로, 전술 주기화(Tactical Periodization)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전술 주기화는 경기 전술을 중심에 두고 기술·체력·조직력을 통합해 훈련하는 포르투갈식 훈련 철학이다.
![[청주=뉴시스] 김현주(왼쪽) 충북청주FC 대표이사와 마누엘 레이스 신임 감독이 30일 글러스터호텔 청주에서 감독 취임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청주FC 제공) 2025.12.3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30/NISI20251230_0002030022_web.jpg?rnd=20251230132116)
[청주=뉴시스] 김현주(왼쪽) 충북청주FC 대표이사와 마누엘 레이스 신임 감독이 30일 글러스터호텔 청주에서 감독 취임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청주FC 제공) 2025.12.30. [email protected]
충북청주는 마누엘 레이스 감독과 함께 해외 무대에서 호흡을 맞춰 온 수석코치 조르지 필립(Jorge Felipe Sáez Pérez)과 골키퍼 코치 칸디도(Cândido Rego)를 코칭 스태프로 구성했다.
마누엘 레이스 감독은 "효율적인 축구, 골을 넣을 수 있는 공격적인 축구를 추구한다"며 "가치관에 맞는 운영을 통해 26시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는 "남미와 유럽 무대를 두루 경험한 마누엘 레이스 감독의 합류가 우리 팀의 경기력 향상과 전술적 정체성 확립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북청주는 내년 1월8일 태국 방콕으로 1차 전지훈련을 떠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마누엘 레이스 감독은 "효율적인 축구, 골을 넣을 수 있는 공격적인 축구를 추구한다"며 "가치관에 맞는 운영을 통해 26시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는 "남미와 유럽 무대를 두루 경험한 마누엘 레이스 감독의 합류가 우리 팀의 경기력 향상과 전술적 정체성 확립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북청주는 내년 1월8일 태국 방콕으로 1차 전지훈련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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