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 거점 여수신항 떠나
![[여수=뉴시스] 전남대학교 실습선 '새동백호'.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9/03/21/NISI20190321_0000294491_web.jpg?rnd=20190321155804)
[여수=뉴시스] 전남대학교 실습선 '새동백호'. [email protected]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 실습선 '새동백호'가 30여년간 관리 거점이던 여수신항 부두를 떠나 신북항 부두로 이전했다.
30일 전남대 여수캠퍼스에 따르면 여수 신북항에서 선박실습센터 및 실습선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습선의 안전 운항과 승선자의 무사 안녕을 다짐하는 '전남대학교 실습선 안전기원제 및 안전 다짐 대회'를 가졌다.
이에 따라 새동백호는 30여 년간 머물던 여수신항을 떠나 인근 여수 신북항 부두에 새 둥지를 틀었다.
여수 신북항은 여수항 내 관공선 및 다양한 선박의 정박을 위해 조성된 대체 부두다.
전남대는 이곳에 길이 200m 규모의 전용 선석을 확보하고, 지난 11월 수도, 전기, 인터넷 등 필수 기반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전남대는 두 척의 실습선이 서로 다른 부두를 접안지로 사용하면서 효율적인 관리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신북항 동반 이전을 계기로 선박 관리와 실습, 운항 업무 전반에 걸쳐 안정적이고 통합적인 협조 체계가 마련될 전망이다.
전남대 수산해양대학 서호영 학장은 "실습선이 새로운 정박 부두로 이전함에 따라 앞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선박 관리에 중점을 두고 선박과 승선자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대는 실습전의 안전과 운용 예산, 인력 확보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0일 전남대 여수캠퍼스에 따르면 여수 신북항에서 선박실습센터 및 실습선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습선의 안전 운항과 승선자의 무사 안녕을 다짐하는 '전남대학교 실습선 안전기원제 및 안전 다짐 대회'를 가졌다.
이에 따라 새동백호는 30여 년간 머물던 여수신항을 떠나 인근 여수 신북항 부두에 새 둥지를 틀었다.
여수 신북항은 여수항 내 관공선 및 다양한 선박의 정박을 위해 조성된 대체 부두다.
전남대는 이곳에 길이 200m 규모의 전용 선석을 확보하고, 지난 11월 수도, 전기, 인터넷 등 필수 기반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전남대는 두 척의 실습선이 서로 다른 부두를 접안지로 사용하면서 효율적인 관리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신북항 동반 이전을 계기로 선박 관리와 실습, 운항 업무 전반에 걸쳐 안정적이고 통합적인 협조 체계가 마련될 전망이다.
전남대 수산해양대학 서호영 학장은 "실습선이 새로운 정박 부두로 이전함에 따라 앞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선박 관리에 중점을 두고 선박과 승선자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대는 실습전의 안전과 운용 예산, 인력 확보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