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복 터졌네" 올해 기관표창 등 58건 수상

기사등록 2025/12/30 11:12:35

대한민국 도시대상 6년 연속 수상

[진주=뉴시스]진주시, 2025년 기관표창 등 58건 수상.(사진=진주시 제공).2025.12.30.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시, 2025년 기관표창 등 58건 수상.(사진=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기관 표창을 비롯해 58건에 달하는 수상 실적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진주시가 2025년에 추진한 각종 시책이 명확한 비전과 목표 아래 효율적으로 작동하면서 확실한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중앙부처가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전국 단위 평가에서 1위에 해당하는 수상이 다수를 차지하는 등 시정 전반에 걸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 목표의 구현을 위한 노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시는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국토교통부 주최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2020년 장관상 ▲2021년 국무총리상 ▲2022년 대통령상 ▲2023년 장관상 ▲2024년 대통령상에 이어 2025년에도 ‘국토부 장관상’을 차지해 6년 연속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이 같은 실적은 인구 34만의 중소도시에서 격년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도 진기록이지만, 6년 연속 수상은 전례가 거의 없다.

또한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대상'에서 생활·복지분야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차지해 진주형 도시혁신 모델이 단순한 주거 환경개선을 넘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면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증받은 셈이다.

건축 분야에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건축문화진흥 부문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또 진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운영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전국 104개 회원 도시가 참여한 '2025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에서 진주형 건강도시 모델을 제출해 일반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가 거둔 성과는 진주 시민의 지지와 공직자의 열정이 함께 일궈낸 값진 결실이며 전국 지자체의 모범 사례가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우리 시는 2026년에는 우주항공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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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상복 터졌네" 올해 기관표창 등 58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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