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도시형 농촌 스마트 경로당 시연회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이 지역에 80개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초 군은 국비 21억원, 도비 3억원, 군비 9억원 등 총사업비 33억원을 들여 160개 스마트 경로당을 만드는 '도시형 농촌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에 착수했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이다. 올해 군은 80개 경로당에 영상통합 플랫폼, 헬스케어 플랫폼, 생활안전·정보 시스템을 설치했다.
내년에도 군은 나머지 80개 경로당에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한 후 2027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 경로당에선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화상 통화·회의를 진행하고 각종 교육도 받을 수 있다.
건강정보(체온·혈압·혈당)를 실시간 측정·관리하고 마을버스 도착정보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29일 군은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스튜디오에서 11개 스마트 경로당과 동시 소통하는 ‘2025년도 도시형 농촌 스마트 경로당 시연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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