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평택 삼성반도체 호황, 카이스트 반도체 대학 개교 발표"…유보라 더 크레스트 미래가치 본격 상승

기사등록 2025/12/30 10:43:47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에 카이스트 세계 최대 반도체 대학 개교까지…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

카이스트·삼성전자 연계해 인공지능·반도체 특화 캠퍼스 건설…고덕 부동산 미래가치 상승

반도체 호황에 고덕 신도시 핵심 단지 문의 증가…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 주목

반도건설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반도건설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삼성전자가 최근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개발한 후 D램 생산능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며 AI 메모리 타이틀을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가 2캠퍼스를 평택에 조성하는 방안을 현실화하며 평택이 세계 반도체 수도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자리하고 있는 국내 최대 반도체 생산 기지다. 390만5700㎡(120만평)에 달하는 초대형 공장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D램, 파운드리를 쏟아내고 있다. 이미 네 번째 팹(Fab·반도체 생산 공장)이 완공돼 가동에 들어갔으며 이어 2030년까지 2개 팹이 더 확충돼 모두 6개 팹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2027년 1분기 준공 예정이던 평택 캠퍼스 P4, Ph4 공장 준공 시점을 2026년 4분기로 앞당기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부동산 시장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핵심 인력을 중심으로 대규모 이주가 예상되며 반도체 관련 협력사도 들어설 예정이라 부동산 시장의 가치가 크게 오를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가 2캠퍼스를 평택에 조성할 계획을 구체화 하면서 평택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뜨거워지고 있다. KAIST 평택캠퍼스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연계해 인공지능 및 반도체 특화 캠퍼스를 건설할 전망이다. KAIST 평택캠퍼스가 개교하면 삼성전자 반도체 산업단지의 전문인력 및 인프라와 협력해 반도체 전문인력 추가 양성은 물론 미래 첨단 연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실상부 세계 최고 수준의 K-AI·반도체 전략 허브의 입지를 다지는 것이다. 본래 KAIST 평택캠퍼스는 브레인시티 핵심 거점 시설로 유치됐으며 1단계 대학본부 조성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2030년 최종 개교를 완료하면 AI·반도체 인재 양성과 인공지능 전환 산업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처럼 다양한 호재를 안고 있는 평택 핵심 거점에 자리한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도보 거리의 직주근접 입지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캠프 험프리스(주한미군기지)와도 가까워 주한 미군 및 미군 가족 등 외국인 주거 수요까지 폭넓게 흡수할 수 있어서 안정적인 수익 창출도 기대할 수 있다. 평택시에 미국 명문 사립학교 애니 라이트 스쿨 유치가 확정됐고 단지 안으로는 기업형 슈퍼마켓이 정식 오픈하여 생활 인프라가 편리해졌으며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평택시 신청사까지 단지와 인접한 행정 타운에 들어설 계획이라 행정 및 생활 인프라 중심지로의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서울 중심지까지 빠르게 닿을 수 있는 광역 교통망도 눈에 띈다. SRT 지제역을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약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수도권 1호선 서정리역과 다양한 광역버스 노선을 통해 강남권 출퇴근도 1시간 이내로 가능하다. 여기에 향후 KTX 정차역으로도 계획돼 있어 향후 서울 접근성은 앞으로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주거 단지에 기대하는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총 1,116실 규모로, 전용면적 59~84㎡ 중소형 타입만으로 구성돼 중대형 위주 공급이 많은 고덕 부동산 시장에서 높은 희소성이 평가된다. 최고 45층 초고층 설계가 적용되며,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장, 피트니스센터, 스마트팜, 맘스스테이션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다양하게 마련돼 편의를 더한다. 특히, 단지 내 상업시설 ‘파피에르 고덕’은 세계적 팝 아티스트 ‘크랙앤칼(Craig & Karl)’과 협업을 통해 예술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상징적인 공간으로 조성됐다.
 
입주 관계자는 “고덕국제신도시는 대표적인 반도체 수혜 지역으로 젠슨황 엔비디아 대표와의 회동과 슈퍼사이클 이슈로 부동산 시장에 투자자와 실거주자의 이목이 쏠렸다”라며 “국제학교 유치까지 성공하며 미래비전과 인프라를 모두 갖춘 고덕국제신도시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단지는 입주자 정착을 돕기 위한 임대차 매칭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입주 서비스 라운지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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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평택 삼성반도체 호황, 카이스트 반도체 대학 개교 발표"…유보라 더 크레스트 미래가치 본격 상승

기사등록 2025/12/30 10:43: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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