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11.6% '뚝'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지난달 충북의 광공업 생산·출하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11월 충북지역 광공업 생산지수(원계열)는 113.8(2020년=100)로 전년 동기 대비 8.6% 올랐다.
계절조정계열 지수는 전월 대비 3.6% 감소한 111.6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9%, 전기장비가 44.4%, 전기·가스·중기업이 44.2%씩 증가했다.
기계·장비수리와 화학제품은 각각 92.4%, 10.4% 감소했다.
이 기간 광공업 출하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6%, 전월 대비 1.0% 늘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이 21.1% 증가하고, 기계·장비수리가 92.4%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는 전년 동기 대비 13.8%, 전월 대비 2.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6.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늘었으나 대형마트 판매액지수가 11.6% 감소한 75.6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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