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손길이 만든 큰 변화…27개 테마봉사단·46개 팀 봉사단 활동

강원랜드가 지난 29일 하이원 컨벤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2025년 봉사활동 성과공유회’모습.(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가 한 해 동안 이어온 봉사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는 지난 29일 하이원 컨벤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의 우수 성과를 발굴·공유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봉사활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임우혁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12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봉사활동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성과공유회는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해 온 우수 봉사자 100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사내 봉사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강원랜드에는 27개의 테마 봉사단과 46개의 팀 봉사단 등 총 73개 봉사단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 가운데 ▲독거노인 케어 및 집수리 봉사단 '청담동' ▲지역 아동 대상 배드민턴 재능기부 봉사단 'HBC' ▲조리 재능기부를 통한 식사지원 봉사단 '행복나눔'과 '스마일' ▲유기동물 보호 지원 봉사단 '캣독' 등 5개 봉사단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시상을 받았다.
올해 우수봉사자는 최근 1년간의 봉사활동 실적을 기준으로 상위 100인이 선정됐으며, 1인당 평균 봉사시간은 108시간에 달했다. 특히 보안관리팀 심재규 과장은 1년간 총 1426시간의 봉사활동을 기록하며 최다 봉사자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강원랜드 하이원 컨벤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2025년 봉사활동 성과공유회’에서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5개 봉사단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강원랜드의 따뜻한 나눔을 현장에서 실천해 온 봉사단과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응원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수해지역 복구 등 국가적 재난 현장 지원을 비롯해 봉사활동 인식 개선 캠페인, 가족 참여형 봉사활동, 봉사단 코디네이터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봉사문화 조성과 봉사자의 정서적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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