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6시~1일 오전 7시 교통 통제
22만명 인파 운집 예상…총 3063명 배치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30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일대에서 '제야의종 타종행사'를 앞두고 행사무대가 설치되고 있다. 2024.12.30.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2/30/NISI20241230_0020645504_web.jpg?rnd=20241230174609)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30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일대에서 '제야의종 타종행사'를 앞두고 행사무대가 설치되고 있다. 2024.12.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31일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리는 서울 종로구 보신각 일대에 교통경찰 등 경찰관 400여명이 배치된다.
서울경찰청은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내년 1월1일 오전 7시까지 종로·우정국로·청계북로 등 주요 도로에 대한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통제 구간은 종로2가 교차로부터 서린교차로까지, 청계2가 교차로부터 모전교차로까지, 광교교차로부터 공평교차로까지다.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종각역은 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인 1일 오전 1시까지 선제적으로 무정차 통과가 시행된다.
이밖에 서울시와 자치구 행사에 22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경찰청은 위기관리·교통·범죄예방·형사·정보·112·특공대 등 관련 기능과 기동대 31개 부대를 포함해 경찰관 총 3063명을 배치한다.
아울러 명동 신세계백화점 카운트다운 쇼 행사로 소공로 일대와, 동대문 DDP '서울 라이트' 행사로 장충단로 일대에서도 참가 인원 증가에 따라 도로 일부 또는 전면 통제가 시행된다.
서울경찰청은 인파 밀집 장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이용 시에는 교통정보를 사전에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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