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건강·고용 등 4대보험 완납증명 자동화 서비스 시작

기사등록 2025/12/30 08:55:08

국세·지방세도 완납 자동증명 자동화 위해 노력

[서울=뉴시스] 4대보험 완납증명서 자동제공 서비스 개선도.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4대보험 완납증명서 자동제공 서비스 개선도.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부는 30일부터 계약대금 지급대상 민원인의 4대보험(건강·고용·산재보험 및 국민연금) 완납증명 자동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4대보험 완납증명 자동화서비스는행정안전부로부터 계약대금 지급대상 민원인의 증명서를 자동으로 발급받아 행정처리를 간소화하는 서비스다.

국방부는 2024년 상반기부터 4대보험 정보제공 기관들의 동의를 받기 위한 협의를 시작으로 국방재정정보시스템과 행정정보공동이용망 간 자동화 서비스 개발을 추진해 왔다. 특히 협업 기관들의 개발 상황을 고려해 관련 기관들과 테스트 및 시범운영을 거치면서 발생한 오류들을 수정·보완했다.

국방부는 "4대보험 완납증명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계약대금을 수령하는 민원인에 대한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게 됐다"며 "종이서류 발급과 진위검증을 위해 소요되는 행정 소요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자산관리공사와의 채권위탁내역 자동화 서비스를 개시해 위탁 채권에 대한 회수관리 등 채권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국가 세입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앞으로 국세 및 지방세 완납증명도 자동 제공할 수 있도록 국세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추진해 국민 편의 증진은 물론 국방재정업무 혁신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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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건강·고용 등 4대보험 완납증명 자동화 서비스 시작

기사등록 2025/12/30 08:55: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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