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5개 사업지구 22.9㎞에 1609억 투입
자전거길·어도 등 설치…접근로 정비·개설
![[세종=뉴시스]국가하천정비사업 주요 준공 현황 사진이다.(사진=기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30/NISI20251230_0002029645_web.jpg?rnd=20251230082631)
[세종=뉴시스]국가하천정비사업 주요 준공 현황 사진이다.(사진=기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한강·금강·낙동강 수계에 걸쳐 추진한 5개 국가하천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국가하천정비사업은 ▲공릉천 파주지구(경기 파주 3.9㎞) ▲안성천 평택지구(경기 평택 9㎞) ▲미호강 강외지구(충북 청주 1.7㎞) ▲평강천 평강지구(부산 강서 4.3㎞) ▲황강 남상지구(경남 거창 거창~남상, 4㎞)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 5개 사업지구 22.9㎞ 구간엔 총 1609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빈번하게 발생하는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제방 및 사면보강 ▲하도정비 ▲하천단면 확장 ▲저수호안 정비 등에 중점을 뒀다.
한강 수계인 공릉천은 최근 30년간 농경지 침수 등으로 약 530억원의 홍수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번 제방단면 보강과 제방 유실방지를 위한 사면보강(호안정비) 등으로 홍수 방어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릉천, 안성천의 경우 이번 하천정비사업을 통해 하천변에 자전거길을 설치했다.
공릉천, 미호강은 하천 접근로를 정비하거나 개설했다. 황강의 경우 어도와 샛강을 만들고 꽃을 심어 단절된 수생태계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이승환 기후부 수자원정책관은 "이번 5개 국가하천정비사업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해 증가하는 홍수 위험에 대응하고 주민들에게는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가하천정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국가하천정비사업은 ▲공릉천 파주지구(경기 파주 3.9㎞) ▲안성천 평택지구(경기 평택 9㎞) ▲미호강 강외지구(충북 청주 1.7㎞) ▲평강천 평강지구(부산 강서 4.3㎞) ▲황강 남상지구(경남 거창 거창~남상, 4㎞)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 5개 사업지구 22.9㎞ 구간엔 총 1609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빈번하게 발생하는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제방 및 사면보강 ▲하도정비 ▲하천단면 확장 ▲저수호안 정비 등에 중점을 뒀다.
한강 수계인 공릉천은 최근 30년간 농경지 침수 등으로 약 530억원의 홍수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번 제방단면 보강과 제방 유실방지를 위한 사면보강(호안정비) 등으로 홍수 방어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릉천, 안성천의 경우 이번 하천정비사업을 통해 하천변에 자전거길을 설치했다.
공릉천, 미호강은 하천 접근로를 정비하거나 개설했다. 황강의 경우 어도와 샛강을 만들고 꽃을 심어 단절된 수생태계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이승환 기후부 수자원정책관은 "이번 5개 국가하천정비사업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해 증가하는 홍수 위험에 대응하고 주민들에게는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가하천정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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