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정기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친선경기대회(고연전) 야구 경기에서 양 대학교 학생들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양 대학은 매년 해당 대회의 명칭을 '고연전'과 '연고전'으로 번갈아 사용하고 있다. 올해는 연세대 주최로 개최되기에 '고연전'으로 열린다. 2025.09.19.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19/NISI20250919_0020983367_web.jpg?rnd=20250919124111)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정기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친선경기대회(고연전) 야구 경기에서 양 대학교 학생들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양 대학은 매년 해당 대회의 명칭을 '고연전'과 '연고전'으로 번갈아 사용하고 있다. 올해는 연세대 주최로 개최되기에 '고연전'으로 열린다. 2025.09.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고려대학교가 지난 9월 '2025년 정기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 친선경기대회(연고전·고연전)' 야구 중계 과정에서 발생한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29일 고려대에 따르면 학교는 지난 24일 발표한 공식 사과문에서 "고연전 야구 중계방송 중 객원 해설위원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연세대 야구부와 구성원들께 상처와 불쾌감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로 실망을 느끼셨을 고려대 구성원들께도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려대는 "이번 사안을 '교류와 소통의 자리에서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충분히 실현하지 못한 사례'로 규정하고, 방송 제작 전 과정의 검수 강화 및 해설위원·관계자 교육 확대 등 재발 방지 대책을 즉시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연세대는 이를 수용하며, 이번 사안을 계기로 양교가 함께 정기전 문화를 더욱 성숙하게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이번 일을 양교가 오랜 시간 이어온 정기전 문화를 다시 한번 성찰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뜻을 전했다.
연세대 관계자는 "이번 일을 통해 양교가 함께 더욱 품격 있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상호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두 대학이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양교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향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정하고 품격 있는 경기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는 건강한 문화 정착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9일 고려대에 따르면 학교는 지난 24일 발표한 공식 사과문에서 "고연전 야구 중계방송 중 객원 해설위원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연세대 야구부와 구성원들께 상처와 불쾌감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로 실망을 느끼셨을 고려대 구성원들께도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려대는 "이번 사안을 '교류와 소통의 자리에서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충분히 실현하지 못한 사례'로 규정하고, 방송 제작 전 과정의 검수 강화 및 해설위원·관계자 교육 확대 등 재발 방지 대책을 즉시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연세대는 이를 수용하며, 이번 사안을 계기로 양교가 함께 정기전 문화를 더욱 성숙하게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이번 일을 양교가 오랜 시간 이어온 정기전 문화를 다시 한번 성찰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뜻을 전했다.
연세대 관계자는 "이번 일을 통해 양교가 함께 더욱 품격 있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상호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두 대학이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양교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향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정하고 품격 있는 경기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는 건강한 문화 정착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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