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신격호 장녀' 신영자, 롯데지주 종류株도 전량 매도하나

기사등록 2025/12/29 18:24:56

최종수정 2025/12/29 19:26:24

신영자, 롯데지주 종류주 5854주 장내매도

[서울=뉴시스]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 (사진=롯데재단 제공)
[서울=뉴시스]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 (사진=롯데재단 제공)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롯데지주 종류주를 일부 매도했다.

29일 롯데지주는 신 의장이 이달 3일부터 30일까지 15차례에 걸쳐 롯데지주 종류주 5854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이날 종가 기준 1억5600만원 규모다.

이번 매도 이후 신 의장이 보유한 롯데지주 종류주는 4만1932주다.

앞서 신 의장은 지난 7월 롯데지주 보통주 전량을 매도한 바 있다.

이어 롯데지주 종류주도 처분하고 있다.

신 의장의 주식 매각은 상속세 마련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신 의장은 2020년 1월 신격호 명예회장 사망 이후 롯데 계열 지분을 상속받았으며, 상속세는 연부연납 방식으로 5년에 걸쳐 분할 납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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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격호 장녀' 신영자, 롯데지주 종류株도 전량 매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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