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30일 인천은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다시 영하권 추위가 시작되겠다. 또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2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낮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서구 영하 5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중구 영하 4도, 옹진군 영하 1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중구 2도, 계양구·서구·옹진군 1도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4~9m로 불고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며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으니 화기 사용 및 불씨 관리 등 산불과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