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산타축제' 흥행대박, 32만여명 즐겼다…8억대 매출

기사등록 2025/12/29 17:58:05

최종수정 2025/12/29 18:50:24

[임실=뉴시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 '임실 산타축제'. (사진=임실군 제공) 2025.12.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 '임실 산타축제'. (사진=임실군 제공) 2025.12.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의 올해 '산타축제'에 전국에서 32만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실군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 '산타축제'에 지난해보다 축제기간이 1일 단축된 상황임에도 5000여명이 많은 32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또 임실N치즈와 대형 음식점, 눈썰매장, 푸드트럭, 입점 부스 등 총매출액 역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8억2700만원으로 흥행이 이어졌다.

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 주요 행사구간과 관람객 동선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비롯한 겨울 분위기의 장식물을 설치함으로써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치즈캐슬 앞에 마련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루돌프 조형물, 포인세티아 포토존에는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군은 산타 퍼레이드, 산타복장 선발대회 등 주요 프로그램과 인기가수가 출연한 개막 축하공연으로 공연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확대된 눈썰매장, 빙어잡기 등 체험과 빙어튀김 등의 별미는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고 치즈컬링, 플로팅볼 눈싸움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심민 임실군수는 "처음 도입한 가수 축하공연을 비롯해 공연과 체험, 먹거리 전반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이번 산타축제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로서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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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산타축제' 흥행대박, 32만여명 즐겼다…8억대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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