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늦게 고성"…이시영 '캠핑장 민폐' 주장 나와

기사등록 2025/12/29 17:38:54

[서울=뉴시스] 이시영(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캡처) 2025.12.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시영(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캡처) 2025.12.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이시영이 캠핑장 민폐 의혹에 휩싸였다.

29일 온라인 캠핑 커뮤니티 등에는 "경기 양평 중원계곡 인근 한 캠핑장에서 이시영이 포함된 것으로 보이는 단체팀 때문에 소음 피해를 봤다"는 취지의 글이 확산했다. 작성자 A씨는 지난 22일 해당 캠핑장을 이용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는 해당 단체팀이 여러 개 사이트를 나란히 사용하고 다수의 차량을 동반했으며, 스피커로 음악을 틀고 밤 시간대에는 마이크를 사용해 게임을 진행하는 등 소음이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노래 전주를 듣고 제목을 맞히는 방식의 게임이 진행됐고, 진행자의 목소리와 정답을 외치는 고성 등이 텐트 안에서도 들릴 정도였다"는 내용도 담겼다.

특히 A씨는 캠핑장 내 밤 11시 매너타임과 차량 이동 금지 안내가 있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고 했다. "밤 12시쯤 초대받은 사람들이 인사를 나누며 차량을 이동하는 소리가 이어졌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A씨는 "5세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한동안 캠핑을 쉬기로 했다고 적었다.

관련 주장에 대해 이시영 측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시영은 2017년 사업가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다. 올해 3월 이혼을 발표하며 8년 만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그는 지난 7월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만들어 냉동 보관해 두었던 배아를, 보관 기간 만료를 앞두고 이식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이시영은 전 남편의 동의 없이 결정한 선택이라고 설명하면서도 "내가 내린 결정의 무게를 온전히 안고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시영은 지난달 딸을 출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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