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22개 시·군 합작, 고향사랑기부금 '200억원' 모금

기사등록 2025/12/29 16:43:20

[무안=뉴시스] 지난 5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제1회 고향사랑기부박람회. (사진=전남도 제공) 2025.1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지난 5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제1회 고향사랑기부박람회. (사진=전남도 제공) 2025.12.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도는 올해 22개 시·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운영한 결과 전국 최초 고향사랑기부금 200억원을 모금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남도는 제도운영의 방향 설정과 광역 차원의 홍보를 총괄했다. 시·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과 현장 중심 홍보에 집중하며 전남도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이어왔다.

답례품 분야에서도 전남도는 답례품 품질 관리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했다. 시·군의 경우 지역 농·수·축산물은 물론 체험형·스토리형 답례품을 발굴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성과는 1300만 호남 향우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일회성 기부를 넘어 생활인구와 관계인구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제도로 자리 잡도록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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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22개 시·군 합작, 고향사랑기부금 '200억원' 모금

기사등록 2025/12/29 16:43: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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