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수성소방, 우수 표창·하트·브레인 세이버 수여식 등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수성소방서는 29일 2025년 하반기 구급분야 현장활동 우수 구급대원에 대한 서장 표창 수여식과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하반기 베스트 구급대원으로 김중봉 소방장이 선정됐했다. 김 소방장은 580여건의 구급 출동으로 최다 출동 실적을 기록했다. 헌신적인 현장 활동과 함께 동료 대원을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처한 시민의 생명을 소생시킨 하트세이버 5명과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로 뇌졸중 환자의 뇌 기능 손상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한 브레인세이버 3명에게 인증서와 배지가 수여됐다.

◇수성구,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기량향상 장려상'

대구시 수성구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한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생산성지수 부문 기량향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 성과를 생산성 관점에서 평가하는 제도다.

수성구는 전반적인 생산성 지표가 전년 대비 뚜렷하게 개선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인구 증가와 출산 여건 개선, 청년 고용 확대 등 주요 지표 전반에서 성과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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