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탄소중립 나눔장터 수익금, 기후위기 취약층 지원

기사등록 2025/12/29 15:25:00

[김해=뉴시스]김해시 탄소중립 나눔장터. (사진=김해시 제공). 2025.12.29.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김해시 탄소중립 나눔장터. (사진=김해시 제공). 2025.12.29.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는 기후·환경네트워크와 탄소중립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한파 대응 물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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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나눔장터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시작된 행사로 기후·환경네트워크가 소속 회원과 읍면동 탄소중립 선도단체, 시 직원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이번 나눔장터 기부활동에는 자연해나어린이집, 김해서부경찰서어린이집, 율산어린이집, 앤어린이집, 연지공원푸르지오어린이집, 율하어린이집이 동참했다.

시는 19개 읍면동에서 한랭질환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추천받아 기후 환경네트워크 회원들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탄소중립 겨울나기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각 세대에 극세사 이불과 머플러 등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탄소중립 겨울나기 행동 요령은 내복, 목도리 등 방한용품 착용하고 난방 설정온도 2도 낮추기, 창틀과 문틈 바람막이 설치하기, 따뜻한 차 내 컵으로 즐기기, 산불 예방하고 탄소흡수원 보호하기 등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민 참여로 운영한 탄소중립 나눔장터를 통해 환경보호와 이웃 나눔을 함께 실천할 수 있었고, 탄소중립 실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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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탄소중립 나눔장터 수익금, 기후위기 취약층 지원

기사등록 2025/12/29 15:25: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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