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기획 체험전 로맨틱 피크닉 포스터. (사진=밀양시 제공) 2025.12.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9/NISI20251229_0002029304_web.jpg?rnd=20251229151841)
[밀양=뉴시스] 기획 체험전 로맨틱 피크닉 포스터. (사진=밀양시 제공) 2025.12.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지역전시 활성화 공모에 선정돼 '로맨틱 피크닉' 전시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내년 1월9일부터 2월12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장으로 떠나는 즐거운 소풍'을 주제로 관람객이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미술작품을 통해 공감과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작가 양은혜는 웃음과 씁쓸함이 뒤엉킨 동시대 젊은이들의 일상을 익살과 해학이 어우러진 독특한 화풍으로 풀어내며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해왔다.
전시는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작품 감상과 함께 특색 있는 포토존, 직접 그림을 그려보는 드로잉 룸 등이 마련돼 전시장을 산책하듯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한 해설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로맨틱 산책, 전시 연계 체험활동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순수한 어린이의 마음으로 돌아가 미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전시"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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