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유연 작가의 지역 유래담 시리즈
![[서울=뉴시스] 백유연 작가의 제주 감귤 토끼. (사진=웅진씽크빅 제공) 2025.12.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9/NISI20251229_0002029221_web.jpg?rnd=20251229142657)
[서울=뉴시스] 백유연 작가의 제주 감귤 토끼. (사진=웅진씽크빅 제공) 2025.12.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웅진씽크빅은 백유연 작가의 지역 유래담 시리즈 중 첫 번째 작품인 '제주 감귤 토끼'를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벚꽃 팝콘', '동백 호빵' 등 계절 그림책 시리즈로 사랑받은 백 작가는 이번 신작에서 '달 토끼에게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익숙한 설화에 '감귤'이라는 상상력을 더했다. 달나라 옥토끼들이 아픈 할머니를 위해 매일 달에 소원을 비는 아이에게 감귤 나무를 선물하고 아이가 감귤 나무를 키우는 이야기다.
웅진씽크빅은 "백 작가가 민화 기법을 활용해 옛이야기의 정서를 오늘의 감각으로 풀어냈다"고 소개했다. 백 작가는 제주 감귤 토끼를 시작으로 특산물과 캐릭터를 결합한 지역 유래담 시리즈를 집필할 예정이다.
안경숙 웅진씽크빅 콘텐츠개발본부장은 "이번 신작은 작은 소망 하나에도 귀 기울이는 다정한 이야기"라며 "옥토끼들의 따뜻한 마음이 독자들 마음속의 희망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