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송악지구대, 국유재산 건축상…소형 부문 "첫 대상"

기사등록 2025/12/29 14:26:29

[예산=뉴시스] 충남 당진 송악지구대 전경. (사진=충남경찰청 제공) 2025.12.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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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경찰청은 29일 당진 송악지구대 건물이 기획재정부 주최 '올해 국유재산 건축상’ 소형 부문 첫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남청에 따르면 이 상은 공공청사 건축품질 향상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총 사업비 기준 중·대형(50억원 이상), 소형(50억원 미만) 2개 부문으로 나눠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3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 건축상에는 최종 8건의 수상작이 뽑힌 가운데 송악지구대는 소형부문 최초 대상이라는 영예를 차지했다.

송악지구대는 제철소 등 공업단지, 화물 부두 등 시설과 넓은 농·어촌 지역을 관할하고 있음에도 오래돼 내부공간이 협소, 신축 필요성을 인정받아 2023년 설계에 착수, 지난해 10월 준공했다.

송악읍 중흥리에 위치한 새 송악지구대는 연면적 393㎡에 지상 2층 건물로 총 사업비는 11억6000만원이 투입됐다.

새 건물은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경사지붕과 소형 업무시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중정'이 있어 안정감을 주는 등 지역·기능·공공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정주 충남경찰청장은 "건축상 대상의 영광을 지역주민을 위한 명품 치안서비스로 보답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산=뉴시스] 충남 당진 송악지구대 중정. (사진=충남경찰청 제공) 2025.12.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예산=뉴시스] 충남 당진 송악지구대 중정. (사진=충남경찰청 제공) 2025.12.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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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송악지구대, 국유재산 건축상…소형 부문 "첫 대상"

기사등록 2025/12/29 14:26: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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