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9일 중국 정책 기대로 기술주와 자동차주를 중심으로 매수 선행하면서 오름세를 이어간 채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26일 대비 109.96 포인트, 0.42% 상승한 2만5928.89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52.67 포인트, 0.59% 오른 8967.79로 출발했다.
로봇주 유비텍,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게임주 왕이, 전기차주 비야디, 샤오펑, 리샹, 지리차, 광저우차, 구리주 장시동업이 급등하고 있다.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석유화공, 중국해양석유, 완구주 파오파오마터,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검색주 바이두, 택배주 중퉁 콰이디,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중국인수보험, 중국핑안보험, 부동산주 중국해외발전, 룽후집단, 약품주 야오밍 캉더, 알리건강,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도 뛰어오르고 있다.
반면 복합기업주 청쿵 허치슨(CK)은 급락하고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인허오락, 온라인 약품주 징둥건강, 스야오 집단, 중국생물 제약, 바이오주 신다생물, 통신주 중국전신, 중국롄퉁,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식품주 캉스푸, 화룬전력 역시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4분(한국시간 11시54분) 시점에는 123.52 포인트, 0.48% 올라간 2만5942.45를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55분 시점에 87.66 포인트, 0.98% 상승한 9002.78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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