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내년 지적재조사 '7개 사업지구 선정'…1481필지

기사등록 2025/12/29 13:00:36

주민 재산권 보호 강화…내년 2월 설명회 개최

[횡성=뉴시스] 횡성군청 청사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 횡성군청 청사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내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매일2, 매일3, 유동3, 유동4, 유현1, 초원1, 옥계2지구 등 총 7개 지구를 최종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과 실제 경계 불일치 토지를 조사·측량해 현실에 맞게 바로잡는 국책사업이다. 이를 통해 토지 경계 분쟁 해소, 재산권 보호, 토지 이용 가치 향상 등 주민 편익을 증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지구별로 보면 매일2지구 237필지, 매일3지구 81필지, 유동3지구 439필지, 유동4지구 215필지, 유현1지구 131필지, 초원1지구 238필지, 옥계2지구 140필지로 총 1481필지다.

횡성군은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를 거쳐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내년 2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며 측량부터 등기까지 전액 국비로 충당한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선정으로 토지 경계의 명확성과 주민 재산권 보호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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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내년 지적재조사 '7개 사업지구 선정'…1481필지

기사등록 2025/12/29 13:00: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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