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태웅. (사진=최태웅 인스타그램 캡처) 2025.1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4/NISI20251224_0002026582_web.jpg?rnd=20251224103730)
[서울=뉴시스] 최태웅. (사진=최태웅 인스타그램 캡처) 2025.12.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그룹 'Bz-Boys(청공소년)' 멤버 최태웅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이후 법적대응에 나선 가운데 유튜버 나름(본명 이음률)이 추가 입장을 냈다.
나름은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먼저 저를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나름은 "가해자가 민·형사적 법적 조치에 들어갔다는 글은 확인했지만, 현재까지 저에게 직접적으로 온 연락은 없다”며 “솔직히 뭘로 고소를 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기도 하다. 저는 당당하기에, 연락이 오게 된다면 고소 진행 상황 역시 계속해서 공유드리겠다”고 알렸다.
나름은 "많은 학폭 피해자분들께서 각자의 이야기를 용기 내어 공유해 주셨고, 그 마음에 감사한 뜻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청소년폭력예방재단’에 기부를 진행했다"며 "다시 한 번 따뜻한 마음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앞서 나름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과거 학교폭력 피해를 주장하며, 가해자 중 한 명이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고 이후 아이돌로 데뷔해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주장이 확산되면서 온라인에서는 최태웅을 지목하는 추측성 글이 이어졌다.
최태웅은 지난 24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주장하는 바와 같은 학교 폭력 행위를 한 사실이 없으며,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가한 사실 또한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최태웅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그룹 Bz-Boys로 데뷔해 활동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