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인재개발원·국가데이터연구원·지방데이터청 전환
![[세종=뉴시스] 국가데이터처 MI. (사진 = 국가데이터처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9/30/NISI20250930_0001957863_web.jpg?rnd=20250930140132)
[세종=뉴시스] 국가데이터처 MI. (사진 = 국가데이터처 제공)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국가데이터처는 처 승격에 따른 기능 강화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통계인재개발원과 국가통계연구원, 지방통계청의 명칭을 각각 국가데이터인재개발원, 국가데이터연구원, 지방데이터청으로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유일 국가통계 전문교육기관인 통계인재개발원은 국가데이터인재개발원으로 전환되면서 국가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을 중심으로 교육 목표를 재정립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교육 콘텐츠를 확대하고, 최근 준공한 AI·디지털학습관을 활용해 미래융합형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국가통계연구원은 국가데이터연구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통계 개발과 방법론 연구, AI와 데이터 과학을 접목한 연구를 핵심 과제로 수행한다. 이를 위해 연구직렬을 신설하고, 데이터 전문가를 충원한다.
아울러 국가데이터처 산하 지방통계청과 지방통계지청은 각각 지방데이터청과 지방데이터지청으로 전환된다. 기존 통계조사 기능 외에 지역 데이터 구축과 협력 역할을 강화한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각 소속기관이 보여준 AI, 데이터 리터러시, 통계·데이터 연계·융합 연구, 지역데이터 협력 성과를 발판으로 향후 국가데이터처의 데이터 거버넌스 역할을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범정부 통계·데이터 총괄·조정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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