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제4기 교육기자단 운영…24명 위촉식 개최 등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제4기 울산교육기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29일 집현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울산교육기자단은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교육정책을 시민의 시각으로 전달하는 시민 참여형 소통 기구다. 울산 지역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2월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제4기 울산교육기자단은 학부모, 일반 시민 등 모두 24명으로 구성됐다. 내년부터 2년간 활동한다. 기자단은 교육 현장의 다양한 소식을 직접 취재해 블로그에 게시하고 누리소통망(SNS)에 공유하는 등 울산교육 정책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강남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예방 짧은 영상제'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27일 '제2회 학교폭력 예방 짧은 영상제'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학생 개인 부문과 학교 단체 부문으로 나눠 이뤄졌다. 천창수 교육감이 수여했다. 학생 개인 부문에서는 총 28편의 작품이 선정돼 교육감상(금상) 3편, 교육장상(은상) 5편, 교육장상(동상) 20편 수여됐다. 학생 116명에게 325만원 상당의 부상이 전달됐다.

학교 단체 부문에서는 공모전에 적극 참여한 신복초, 남산초, 옥동초, 신정중에는 부상 등이 수여됐다. 또 행사 당일 현장 투표로 진행된 인기상에는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은 신정중의 '용기'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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