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암물류2단지 2단계 사업대상지 위치도. (사진=인천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내년 1월부터 인천남항 아암물류2단지 2단계 복합물류 부지 입주기업 모집공고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년에 공급하는 부지는 약 55만4000㎡다. 초소형 부지 4개(4만3000㎡), 소형 부지 9개(19만5000㎡), 중형 부지 2개(9만6000㎡), 대형 부지 2개(22만0000㎡)가 공급될 예정이다.
복합물류, 공동물류, 제조물류, 냉동·냉장물류 등 인천항을 통한 수출입화물 물동량을 창출하는 업종은 모두 입주 가능하다. 임대기간은 30년이며 사업실적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50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IPA는 내년 1월부터 입주기업 선정 공고를 내고, 3월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IPA 관계자는 "공고에 앞서 국내외 수출입물류 및 제조기업 등을 대상으로 배후단지 설명회를 1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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