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감성x필리핀 서비스 ‘AC 호텔 마닐라’ 개관…메리어트 본보이 확장

기사등록 2025/12/29 16:41:50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필리핀 시장 첫 진출

비즈니스·레저를 아우르는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호텔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마닐라. (사진=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재판매 및 DB 금지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마닐라. (사진=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이주창 인턴 기자 =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가 최근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마닐라를 오픈해 필리핀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AC 호텔 마닐라는 유럽 감성의 디자인 헤리티지와 필리핀 특유의 따뜻한 서비스가 조화를 이루는 도심형 호텔이다.

‘퍼펙틀리 프리사이스’(Perfectly Precise)라는 브랜드 철학에 맞춰 불필요한 요소를 배제하고 본질에 집중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슈페리어, 디럭스 객실부터 아파트형 객실까지 총 160개 객실과 스위트를 갖고 있다. MICE 단체와 투어 운영사, 장기 체류 고객에게 호텔의 세심한 서비스는 물론 집처럼 편안한 환경까지 동시에 제공한다.

유럽에서 영감을 받은 세련된 디자인의 객실은 마닐라의 비즈니스·상업 중심지인 오르티가스 센터의 스카이라인이 180도로 펼쳐지는 파노라마 전망을 제공한다.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에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글래스 타워(GLAS Tower)에 위치한다. 오르티가스 센터 중심부에 있어 쇼핑몰과 오피스, 주요 상업 시설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호텔의 다이닝 콘셉트는 브랜드 고유의 유럽 감성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필리핀 특유의 따뜻함과 현지 풍미를 조화롭게 담아낸다.

‘AC 키친’은 브랜드 시그니처 메뉴인 ‘브렉퍼스트 카주엘라’를 비롯해 ‘아도보’ ‘시니강’ ‘포크 시시그’ ‘치킨 이나살’ ‘베지테리언 카레카’ 등 필리핀 대표 요리, ‘만체고 치즈’ ‘프로슈토’ 등을 선보인다.

‘AC 라운지’는 ‘AC 아워’에 시그니처 칵테일과 타파스를 제공한다.

‘AC 바’는 61층의 탁 트인 야외 공간에 위치해 메트로 마닐라 도심을 내려다보며 칵테일, 와인, 맥주 등 주류와 소형 플레이트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총 7개 연회장으로 구성된 802㎡ 규모의 미팅 및 이벤트 공간이 있다. 높은 층고와 풍부한 자연 채광, 최신 AV 시스템을 갖췄다. 전문 이벤트팀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세심하게 지원한다. 모든 연회장이 동일 층에 배치돼 이용 편의성이 높다.

실내 수영장, 24시간 이용 가능한 피트니스 센터 등을 보유하고 있다.

멜빈 앙헬레스 총지배인은 “비즈니스와 레저를 아우르는 새로운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호텔로서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알렸다.

‘메리어트 본보이’(Marriott Bonvoy) 회원은 AC 호텔 마닐라를 비롯한 전 세계 메리어트 본보이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포인트 적립 및 사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베트남·필리핀 지역 담당 남기덕 대표는 “AC 호텔 브랜드의 필리핀 진출은 메리어트 본보이의 현지 확장을 의미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비즈니스와 레저 여행객 모두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약 및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 참조.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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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감성x필리핀 서비스 ‘AC 호텔 마닐라’ 개관…메리어트 본보이 확장

기사등록 2025/12/29 16:41: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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