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중심 수급 유입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4129.68)보다 16.80포인트(0.41%) 오른 4146.48,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45원)보다 4원 내린 1441원에 출발한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5.12.29.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29/NISI20251229_0021108207_web.jpg?rnd=20251229092340)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4129.68)보다 16.80포인트(0.41%) 오른 4146.48,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45원)보다 4원 내린 1441원에 출발한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5.12.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국내 증시는 반도체 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지며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의 투자경고 해제와 삼성전자의 사상 최고가 경신 등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세도 주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29일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9.38포인트(1.44%) 오른 4189.29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16.80포인트(0.41%) 상승한 4146.48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우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286억원어치, 기관이 3431억원어치를 각각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3719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배당락일을 맞아 장 초반 변동성이 예상됐지만, 반도체 중심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증시는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투자경고종목 해제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5.68% 오른 6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삼성전자도 2.14% 상승한 11만9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2일 '11만 전자'를 회복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날 장중 11만97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와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8.05%), 네이버(3.89%), SK스퀘어 (4.04%), 두산에너빌리티 (2.04%), HD현대중공업 (1.56%) 등이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1.69%), KB금융 (-0.31%), 기아(-0.08%)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1포인트(0.59%) 오른 925.0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3.55포인트(0.39%) 오른 923.22에 거래를 시작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74억원어치, 기관이 1125억원어치를 각각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1795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펩트론(8.28%), 삼천당제약(4.07%), HLB(3.69%), 파마리서치(3.57%)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코오롱티슈진(3.47%), 알테오젠(2.85%), 디앤디파마텍(1.16%)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지난 26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한산한 분위기 속에 약보합 마감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20.19포인트(0.04%) 하락한 4만8710.97, S&P500지수는 2.11포인트(0.03%) 내린 6929.94, 나스닥지수는 20.21포인트(0.09%) 하락한 2만3593.10에 거래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9일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9.38포인트(1.44%) 오른 4189.29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16.80포인트(0.41%) 상승한 4146.48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우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286억원어치, 기관이 3431억원어치를 각각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3719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배당락일을 맞아 장 초반 변동성이 예상됐지만, 반도체 중심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증시는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투자경고종목 해제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5.68% 오른 6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삼성전자도 2.14% 상승한 11만9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2일 '11만 전자'를 회복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날 장중 11만97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와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8.05%), 네이버(3.89%), SK스퀘어 (4.04%), 두산에너빌리티 (2.04%), HD현대중공업 (1.56%) 등이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1.69%), KB금융 (-0.31%), 기아(-0.08%)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1포인트(0.59%) 오른 925.0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3.55포인트(0.39%) 오른 923.22에 거래를 시작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74억원어치, 기관이 1125억원어치를 각각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1795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펩트론(8.28%), 삼천당제약(4.07%), HLB(3.69%), 파마리서치(3.57%)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코오롱티슈진(3.47%), 알테오젠(2.85%), 디앤디파마텍(1.16%)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지난 26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한산한 분위기 속에 약보합 마감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20.19포인트(0.04%) 하락한 4만8710.97, S&P500지수는 2.11포인트(0.03%) 내린 6929.94, 나스닥지수는 20.21포인트(0.09%) 하락한 2만3593.10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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