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규 현대중공업터보기계 공장장(오른쪽)과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덕산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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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덕산홀딩스는 덕산그룹의 계열사이자 국내 유일의 터보기계 전문기업인 현대중공업터보기계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일자리창출 우수 강소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회사는 향후 2년 간 우수 강소기업 인증을 유지하며, 근로환경개선지원금 2000만원과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 다양한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현대중공업터보기계는 고용위기지역인 울산 동구에서도 창립(2016년) 당시 90명이었던 임직원 수를 225명까지 대폭 확대하며, 250%에 달하는 고용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최근 2년 간 채용한 신규 정규직 69명 중 무려 54명을 만 35세 미만 청년층으로 선발(78.3%)하는 등 청년 일자리난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중공업터보기계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직원이 회사의 자산"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노사가 함께 성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덕산그룹의 일원으로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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