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 차량이 보행자 덮쳐…8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기사등록 2025/12/28 16:18:03

최종수정 2025/12/28 16:20:24

[제주=뉴시스] 28일 오후 2시43분께 서귀포시 동홍동 한 상가 주차장에 진입하던 차량이 인도 위 가로수를 들이받은 채 멈춰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12.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28일 오후 2시43분께 서귀포시 동홍동 한 상가 주차장에 진입하던 차량이 인도 위 가로수를 들이받은 채 멈춰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12.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서귀포시 시내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3분께 서귀포시 동홍동 한 상가 앞에서 A(80대)씨가 몰던 경차 '모닝'이 가로수를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상가 주차장에 진입하려던 차량은 인도를 침범한 이후 가로수를 들이받으면서 멈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A씨와 70대 보행자 2명 등 총 3명이 부상을 입어 현장에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보행자 1명은 중상, 나머지 2명은 경상이다.

A씨는 차량이 급발진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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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서 차량이 보행자 덮쳐…8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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