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영동곶감축제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26영동곶감축제'를 내년 1월30일~2월1일 영동읍 영동천 하상주차장에서 연다고 29일 밝혔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영동군문화관광재단과 영동곶감연합회 공동 주관한다.
전통시장상인회는 풍성한 즐길거리와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다. 품질 좋은 영동곶감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불꽃놀이와 인기가수 공연, 단체 관광객에게 인기 좋은 군밤·고구마 굽기 체험, 어린이들이 즐기는 빙어낚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2026영동곶감축제엔 올해보다 40%가량 많은 농가가 참여해 곶감 시식부스와 직거래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서 깎고 말리며 만든 햇곶감은 이달 16일 황간농협 상촌지점 집하장에서 펼친 첫 경매에서 출하되기 시작했다.
당시 1접(감 100개)들이 상자당 평균 거래가는 3만원가량이었고 특상품은 7만4000원을 웃돌았다.
2024년 말 기준 영동지역 곶감 생산량은 9218t(2116농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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