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에코스타트업' 지원 참여기업 모집…창업자금 등 지원

기사등록 2025/12/28 12:00:00

내년 1월30일까지 모집…사업화 전 과정 뒷받침

기후부·지재처·탄녹위·서울경제진흥원 협력 지원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2025.11.18. yeodj@newsis.com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2025.11.1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탄소중립을 이끌 유망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6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9일부터 한달 동안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녹색산업분야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개선부터 수익창출 유형 확보, 마케팅, 기술이전, 실증까지 사업화 전과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창업자금과 교육, 멘토링 등 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이 제공된다.

내년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은 일반창업과 특화창업으로 구분한다.

특화창업 분야의 경우 요건을 충족하는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선발된 기업에게 기후부와 지식재산처,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서울경제진흥원이 협력해 집중 지원한다.
 
총 40개 과제 내외로 선발될 예정이며 ▲기후테크 지식재산(IP) 창업기업 ▲탄소중립(넷제로) 챌린지 X 선정기업 ▲대중소기업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등 3개 분야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후부, 지식재산처, 서울경제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집 접수 마감은 내년 1월30일 오후 6시까지며, 에코스퀘어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영태 기후부 녹색전환정책관은 "기후테크와 같은 혁신기술은 탈탄소 전환의 핵심이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기반의 기후·에너지·환경 창업기업이 시장에 안착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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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에코스타트업' 지원 참여기업 모집…창업자금 등 지원

기사등록 2025/12/28 12: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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